MACD의 뜻·계산법(12-26-9), 시그널/0선/히스토그램 해석과 투자스타일별 기간 세팅, 실전 진입·청산 체크리스트, 한계·오류 방지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업데이트: 2025-10-28
근거: 한국거래소 시장통계(일별 시세·거래량), Investopedia(MACD 원문 개념), Perry J. Kaufman Trading Systems and Methods (개념 참고).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본 글은 학습·정보 공유 목적이며, 어떠한 투자·매매 권유도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실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시장·지표는 시점·환경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단일 지표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 목차
왕초보용 용어 정리
- EMA : 지수이동평균. 최근 가격에 더 큰 가중을 주는 이동평균.
- SMA: 단순이동평균. 모든 과거 값을 동일 가중으로 평균.
- WMA: 가중이동평균. 최근 값에 큰 가중, 과거 값엔 작은 가중.
- MACD: EMA(12) − EMA(26)로 만든 선. 추세와 모멘텀을 함께 보여줌.
- 시그널 라인: MACD를 다시 9기간 EMA로 평활화한 선(교차 신호에 사용).
- 히스토그램: MACD − 시그널의 차이 막대. 모멘텀의 가속/둔화를 시각화.
- 0선: MACD=0인 기준선. 위=상승 상태, 아래=하락 상태 확인.
- 다이버전스: 가격과 지표의 고점/저점 방향이 엇갈리는 현상(경고 신호, 단독 사용 금지).
- 휩쏘(Whipsaw): 박스장 등에서 잦은 가짜 신호로 손실이 반복되는 현상.
- 타임프레임: 1분봉·일봉·주봉 등 차트의 한 ‘봉’이 나타내는 시간 단위.
- 스윙 고점/스윙 저점: 최근 파동이 만들어낸 눈에 띄는 고점/저점.
- 지지/저항: 가격이 내려올 때 버텨주는 구간(지지), 올라갈 때 막히는 구간(저항).
- 브레이크아웃: 저항 돌파(상방) 또는 지지 이탈(하방)로 범위를 벗어나는 움직임.
- 백테스트: 과거 데이터로 전략을 검증하는 작업.
- 데이/스윙/포지션 트레이딩: 당일 내(데이), 며칠~수주(스윙), 수주~수개월 이상(포지션) 보유 스타일.
- 거래량 평균: 최근 n기간 평균 거래량. 돌파/가짜 신호 구분에 활용.
- EMA 기울기: EMA의 상승/하락 방향. 추세 필터로 사용.
- RSI: 과매수·과매도 구간을 파악하는 모멘텀 지표.
- ATR: 변동성의 크기를 나타내는 지표(리스크 관리에 활용).
- PPO: MACD의 퍼센트 버전. 종목 간 비교에 유리.
- 피벗 포인트(피벗): 전일 가격으로 계산한 지지/저항 레벨 세트.
MACD의 유래
MACD는 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의 약자로 장기와 단기 이동평균선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주가추세의 힘, 방향성, 시간을 포착하는 후행지표로 제럴드 아펠(Gerald Appel)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 (오실레이터는 토마스 아스프레이에 의해 추가되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MACD의 장점
- MACD의 대표적인 장점으로는 추세(EMA선의 교차)와 거리·기울기를 한 번에 본다는 데 있습니다.
- 12 EMA와 26 EMA의 차이를 추적하고, 이를 9 EMA(시그널 선)로 평활화해 타이밍을 잡습니다.
- 동일 종목 내 추세 / 가속도 파악에 강합니다. 종목 간 상대 비교가 필요하면 PPO를 병행하세요.
참고 자료 : Investopedia
MACD선, 신호선 계산법과 구성요소
차트분석을 위해서는 각 선의 계산법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위 차트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MACD는 총 2가지의 선과 1개의 막대그래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개의 선은 각각 MACD선과 시그널선이고, 막대그래프는 히스토그램을 의미합니다.

- MACD 선 = EMA(12일) − EMA(26일), 즉 단기 지수이평선 - 장기 지수이평선의 값을 나타냅니다.
- 시그널 선 = MACD 선의 9일 EMA, 즉 MACD선의 9일 지수이평선을 의미합니다.
- 히스토그램 = MACD − 시그널로, 두 선의 거리와 수렴/발산을 시각화해 줍니다.
+ 히스토그램은 MACD-시그널의 그날 차이입니다(누적값 아님).
예) 어제 MACD 30·시그널 10 → 20, 오늘 MACD 29·시그널 9 → 20(같음). - 0선 = 말 그대로 0의 선을 말합니다. MACD선이 0선 위에 있다면 중기 상승세, 0선 아래라면 중기 하락세를 의미합니다.
Alpha. J의 TIP! : EMA(지수이평선)는 최근 데이터 가중치가 더 커서, 단순이평선(SMA) 보다 반응이 빠릅니다.
MACD, 신호선 구별 방법
MACD, 신호선(시그널선)의 계산법과 구성 요소에 대해 알게 되었다면, 매수, 매도 신호를 배우기 전 각 선에 구별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 이제 MACD선과 시그널선에 대해 알겠어, 근데 차트에는 선이 총 2개인데, 어떤 게 시그널선이고 어떤 게 MACD선인데? "
위에서 배우셨듯이 MACD선은 단기(12) 지수이평선 - 장기(26) 지수이평선이고, 신호선은 MACD선의 설정값(9) 지수이평선입니다.
따라서 MACD선은 가격 변동에 민감해 노이즈가 많고, 신호선은 MACD선보다 비교적 완만합니다. (기본설정값 12, 26, 9 기준)

위 예시를 보시면 푸른 선은 변동성이 크고, 붉은 선은 푸른 선에 비해 비교적 완만하죠?
맞습니다! 푸른 선이 MACD 선이고, 붉은 선이 신호선입니다. (붉은색 푸른색 막대그래프는 히스토그램입니다.)
이제 두 선을 구분하실 수 있게 되셨을 테니, 실제 매수, 매도 신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차트 해석 — 신호 4종
이제부터는 실제 주식 시장에서 매수, 매도에 사용되는 대표적 4가지 신호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아래 신호들이 발생하였다고 무조건 상승하고 하락하는 것은 아니며, 단순 정보제공이 목적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골든 크로스, 데드 크로스
골든 크로스, 데드 크로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식을 하면서 가장 대표적으로 쓰이는 용어로, 매수 매도에 있어 저도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 상향 교차(골든 크로스) : MACD선이 신호선을 상향 돌파 → 모멘텀 강화 / 상방 전환의 1차 신호
- 하향 교차(데드 크로스) : MACD선이 신호선을 하향 돌파 → 모멘텀 약화 / 하방 전환 경계
- → 추세장에선 신뢰도↑, 박스(횡보) 장에선 휩쏘↑ (기술적 지표 병행을 통한 필터 필요).
저는 주로 단일 지표에 의존하지 않고 MACD+RSI 병행으로 오판을 줄이는 편입니다.
병행 사용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2) 0선(center line) 상하 돌파
0선이라는 개념은 생소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0선이란? : MACD가 0인 선(기준선) 즉 0에 선을 말합니다. = 빠른 EMA와 느린 EMA가 같아지는 지점.
- 0선 상향 돌파(MACD>0) : 단기 흐름(빠른 EMA)이 장기 흐름(느린 EMA) 위로 올라섰다 → 상승 우위 진입.
- 0선 하향 돌파(MACD<0) : 단기가 장기 아래로 내려섰다 → 하락 우위 진입.
사용법
0선은 방향 확인용입니다.
타이밍은 신호선 교차(골든/데드)나 가격의 구조 이탈(직전 고·저점 돌파/이탈)과 같이 보세요.
예) 상향 돌파 후 골든크로스 + 직전 고점 돌파 → 상승 신뢰도↑
예) 하향 돌파 후 데드크로스 + 직전 저점 이탈 → 하락 신뢰도↑
요약 : 0선은 상태 확인, 시그널 교차는 타이밍이라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주의!
박스장에선 0선 근처에서 왔다 갔다(휩쏘)가 잦음 → 상위 추세(예: 200 EMA)나 거래량으로 필터.
참고 자료 : Fidelity
3) 히스토그램 확장/수축
- 확장 : MACD와 시그널 간 거리 확대 → 추세 가속 의미
- 수축 : 가속 둔화 및 추세 전환 가능성
- 음↔양 전환: 시그널 교차와 동시 발생이 일반적.
참고 자료 : 차트스쿨
4) 다이버전스(보조 근거)
이 부분은 이해가 어려우시다면 스킵하셔도 좋습니다!
정의 :
가격의 고점/저점 방향이 MACD(선 또는 히스토그램)의 스윙 고점/저점 방향과 엇갈릴 때 발생하는 신호.
→ 정규 다이버전스는 전환 가능성, 히든 다이버전스는 추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A) 정규(Regular) 다이버전스 — 전환 가능성
MACD 다이버전스 보는 법(정규): 가격의 고·저점 방향과 MACD(또는 히스토그램)의 고·저점 방향이 반대로 움직이면 전환 경고입니다.
A-1) 정규 약세(상단 전환 경고)
- 판별법(간단 체크)
- 가격 고점 : 이전보다 더 높음(신고점)
- MACD 고점 : 이전보다 더 낮음(피크 하락)
→ 가격은 상승하는데 모멘텀은 약화 = 상방 힘 약화
- 트리거(매도/관망 신호)
- 데드크로스(MACD가 시그널 하향 돌파) 발생
- 0선 하향 재이탈
- 직전 스윙 저점 하향 이탈 + 거래량 증가
→ 위 중 1~2개 이상 동시 충족 시 매도·관망 전환이 합리적입니다.
- 신뢰도 맥락: 이 패턴이 0선 위(상승 국면)에서 나오면 상단 전환 경고 신뢰도↑
- 예시(감 잡기): 가격 고점 100→103, MACD 피크 1.20→1.05 (가격↑·모멘텀↓)
A-2) 정규 강세(하단 전환 경고)
- 판별법(간단 체크)
- 가격 저점 : 이전보다 더 낮음(저점 갱신)
- MACD 저점 : 이전보다 더 높음(저점 상승)
→ 하락은 이어지지만 모멘텀은 회복 = 반등 가능성 보유!
- 트리거(매수 관심 신호)
- 골든크로스(MACD가 시그널 상향 돌파)
- 0선 상향 재진입
- 직전 스윙 고점 상향 돌파 + 거래량 증가
→ 1~2개 이상 충족 시 분할 매수 고려
- 신뢰도 맥락: 0선 아래(하락 국면)에서 관찰될 때 바닥 전환 신뢰도↑
- 예시: 가격 저점 90→88, MACD 바닥 -1.30→-1.05 (가격↓·모멘텀↑)
B) 히든(Hidden) 다이버전스 — 추세 지속 가능성
히든 다이버전스 판별법: 가격의 고·저점은 추세 규칙을 유지하는데, MACD의 고·저점은 반대로 움직인다 → 되돌림 후 추세 재개 신호.
B-1) 히든 강세(상승 지속 쪽)
- 판별법: 가격 저점↑ vs MACD 저점↓
→ 가격은 상승 추세 규칙(저점 상승) 유지, 모멘텀은 과도하게 눌림 = 재상승 가능성 - 트리거: 골든크로스, 0선 상향 접근/재진입, 직전 스윙 고점 돌파(+ 거래량)
B-2) 히든 약세(하락 지속 쪽)
- 판별법: 가격 고점↓ vs MACD 고점↑
→ 가격은 하락 추세 규칙(고점 하락) 유지, 모멘텀은 과도 반등 = 재하락 가능성 - 트리거: 데드크로스, 0선 하향 접근/재이탈, 직전 스윙 저점 이탈(+ 거래량)
Alpha. J의 TIP!
- 정규 다이버전스 = 전환 가능성, 히든 다이버전스 = 추세 지속 가능성으로 외워두자.
- 횡보장에선 다이버전스 허위 신호가 잦다. 가격행동(브레이크아웃/스윙 고·저점), 거래량, 0선 재진입/재이탈로 반드시 크로스 체크하자.
- 트레이딩뷰에서 MACD 히스토그램으로 다이버전스 보는 법을 연습하면 시각적으로 더 쉽다.
기간 설정 가이드 — 12-26-9만 답은 아니다
설정 표기법(12-26-9)의 뜻
많이 묻는 12 26 9 뜻은 ‘빠른 EMA(12) – 느린 EMA(26)를 만들고, 그 차이를 시그널 EMA(9)로 평활화하는 설정입니다.”
- 12: 빠른 EMA 기간(단기). 최근 가격 변화에 가장 민감합니다.
- 26: 느린 EMA 기간(중기). 변동을 더 부드럽게 반영합니다.
- 9: 시그널 라인에 적용하는 EMA 기간 → MACD 라인을 9(기간 EMA)로 평활화해 교차 신호를 만듭니다.
기간은 차트의 봉(candle) 수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일봉에선 12·26·9 거래일, 1시간 봉에선 12·26·9 시간입니다.
민감도 규칙
- 첫 두 값(12·26)의 간격이 좁을수록 신호가 빨라지고, 넓을수록 느리지만 안정적입니다.
- 마지막 값(9)을 작게 하면 교차가 빠르나 노이즈↑, 크게 하면 매끄럽지만 지연↑.
빠른 요약
- 데이/단기: 8-17-9 등 작은 값 → 반응 빠름
- 스윙/범용: 12-26-9
- 주봉/중기: 5-35-5 등 간격 큰 값 → 큰 흐름에 민감
- 표준(12-26-9): 범용·균형형. 대다수 플랫폼 기본값.
- 대안(5-35-5): 민감도↑·신호 빠름. 주봉/중기 흐름 확인에 쓰이기도. (민감도는 높지만 자산·주기에 따라 다름 → 백테스트 권장)
- 대안(8-17-9): 단기/데이 트레이딩에서 반응 빠름(노이즈 증가 가능).
짧은 보유라면 8-17-9, 중기 확인은 5-35-5, 범용은 12-26-9가 출발점입니다.
MACD 백테스트 방법으로 자신에게 맞는 값을 찾으세요!
결론 : 자산(개별주/지수/리츠/코인) + 보유 주기(데이/스윙/포지션)에 따라 세팅을 조정하고,
자체 백테스트로 기준을 확정하세요.
참고 자료 : 위키백과
MACD + RSI + CCI + 스토캐스틱 병행 사용법
아래는 MACD·RSI·CCI·스토캐스틱을 ‘필터 → 트리거 → 컨펌’ 순서로 묶어 횡보장 휩쏘를 줄이는 제 루틴을 정리했습니다.
규칙과 점수제로 감정 개입을 줄이고, 같은 상황에서 같은 결정을 내리도록 재현성을 높였습니다.
1) 그림 그리기
차트를 열면 제일 먼저 MACD 0선과 히스토그램의 확장/수축을 봅니다.
0선 위에서 히스토그램이 양수 확장 중이면 “지금은 상승 압력이 우위”라고 판단합니다.
0선 아래에서 음수 확장이면 하락 압력이 강한 상태죠.
여기에 CCI를 한 번 더 겹쳐 봅니다. +100 근처면 상승 쪽으로 힘이 실리고, –100 근처면 하락 쪽으로 힘이 실린 것으로 보겠습니다.
원칙: 롱 후보는 MACD 0선 위 + CCI ≥ 0(가능하면 +100 근처), 숏 후보는 그 반대. 이 단계에서 방향이 안 잡히면, 그냥 넘깁니다. 애매하면 안 하는 게 제 스타일입니다.
2) 진입 계획 세우기
방향이 정해졌다면 그때 스토캐스틱을 꺼냅니다.
롱은 %K가 %D를 상향 교차하고 20선을 위로 이탈할 때,
숏은 하향 교차에 80선 하향 이탈이 붙을 때를 봅니다.
가끔 트리거가 먼저 나왔다고 급하게 들어가면 낚이기 쉽습니다. 필터(1단계)와 어긋나면 저는 그대로 패스합니다. 이 원칙 하나만 지켜도 손이 훨씬 덜 나갑니다.
3) 판단하기
마지막은 RSI 50선입니다.
롱은 50 상회(개인적으로 55~60 통과면 더 좋다고 봅니다),
숏은 50 하회(45~40 통과면 더 깔끔)일 때만 최종 확정합니다.
덧붙여 MACD 히스토그램이 필터 방향으로 계속 확장되는지도 확인합니다. 모멘텀이 이어지는지 보는 마지막 체크죠.
사용하는 기간 세팅
세팅은 계속 바꾸지 않습니다. 일관성이 결과를 만들더군요.
단기 대응: MACD 8-17-5 / RSI 9 / 스토캐스틱 5-3-3 / CCI 9
중기 해석: MACD 12-26-9 / RSI 14 / 스토캐스틱 20-12-12 / CCI 20
단기는 빠르게 캐치하지만 휩쏘가 많고, 중기는 안정적이지만 느립니다. 그래서 두 벌을 상황에 맞게 바꿔 끼웁니다.
점수제(간단하지만 흔들림이 줄어듭니다)
감으로 하면 마음이 흔들립니다. 그래서 저는 3점 이상일 때만 진입을 하기로 정해두었습니다.
일종의 유전자 오작동 극복을 위한 계기를 제공한 겁니다.
MACD 0선 방향 일치 = +2점
CCI가 같은 방향(+100/–100 근접) = +1점
스토캐스틱 교차 + 레벨 이탈(20/80) = +1점
RSI 50선 확실한 돌파/이탈 = +1점
점수가 3 미만이면 관망, 엇갈리면 캔들 1~2개 더 대기합니다. 그리고 히스토그램이 수축 전환되면 기계적으로 보류. 이 룰 덕분에 “조금만 더…” 같은 감정적 매매가 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방법은 “신호를 많이 보는” 게 아니라 역할을 나눠서 순서대로 확인하는 접근입니다.
필터로 방향을 정하고, 트리거로 타이밍을 잡고, 컨펌으로 실수를 줄입니다.
단일 지표에 올인하지 않고, 합의 신호만 채택하는 것이 제 노이즈 저감 노하우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 / 투자 권유 아님)
한계와 오류 방지법 (꼭 읽기)
- 횡보장 휩쏘: 작은 변동에도 교차가 남발됩니다 → 장기 EMA 기울기·시장지수 추세로 추세 필터를 먼저 통과시키세요.
- 다이버전스 과신 금지: 다이버전스만으로 역추세 진입은 승률 저하 → 거래량/돌파·지지/리스크 관리를 우선.
- 차등 비교 한계: MACD는 가격 절댓값 기반이라 종목 간 비교에는 부적합 → 비교가 필요하면 PPO 병행.
최종 정리표
신호별 해석·확인·리스크
| 신호 | 핵심 의미 | 함께 확인(권장) | 리스크/대응 |
| 시그널 상향교차 | 모멘텀 상방 전환 | 60/120EMA 상·직전고점 돌파·거래량 | 횡보 휩쏘 ↑ → 추세 필터 |
| 0선 상향 돌파 | 중기 상승 상태 확인 | 시장지수/섹터 동조 | 타이밍 둔감 |
| 히스토그램 확장→수축 | 가속→둔화 | 고점/저점 패턴 | 조기청산/오해 방지 |
| 다이버전스 | 추세 둔화 경고 | 캔들·거래량 | 허위 신호↑ → 보조용 |
세팅별 장단점
| 세팅 | 장점 | 단점 | 적합한 맥락 |
| 12-26-9 | 범용·균형형 | 반전 초기에 둔감 | 스윙/스탠더드 |
| 5-35-5 | 반응 빠름·큰 흐름 민감 | 노이즈↑ 가능 | 주봉/중기 확인 |
| 8-17-9 | 단기 민감도↑ | 신호 과다·오경보 가능 | 데이/단타 |
함께 보면 좋은 글
- RSI란? 주식 초보를 위한 핵심 기술적 지표 활용 가이드
-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 실전 활용법 – 주식초보를 위한 기술적지표 완벽 정리
- 이동평균선 완벽 요약 | 초보 핵심 가이드 + 완벽 정리 전자책 공유
마무리
MACD는 추세+모멘텀을 동시에 보여주는 강력한 도구지만, 시장 맥락과 리스크 관리가 없는 단독 사용은 위험합니다.
표준(12-26-9)에서 시작 → 자산/주기에 맞춰 5-35-5·8-17-9 등으로 미세 조정 → 가격행동·거래량·보조지표로 확인 요건을 체크리스트화하세요. 이 원칙만 지켜도 허위 신호에 휘둘릴 일이 크게 줄어듭니다.
오늘은 주식 초보자 분들을 위한 MACD를 완벽 정리 해보았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은 메일이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글이 유용했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더 유용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종 수정 2025-10-28]
본 글은 작성 시점 기준 공개 자료에 근거합니다. 오류·누락 가능성이 있으며,
매수/매도는 스스로 여러 출처를 검증 후 결정해 주세요.
필수적으로 여러 지표 병행·리스크 관리를 권장합니다.